(주)레고코리아(보 크리스텐센 대표)는 3월 2일 '넥소나이츠 시즌3'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레고의 대표적인 두 브랜드 '레고 넥소나이츠'와 '레고 닌자고'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한다.
3월 9일(목)에는 '닌자고: 타임블레이드' 첫 방송이 방영되며 이후 매주 목요일 4시 30분 투니버스 채널에서 넥소나이츠와 닌자고 시리즈를 한 주씩 번갈아 만날 수 있다.
2016년 TV 애니메이션과 함께 제품으로 출시된 레고 넥소나이츠는 미래기술이 접목된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악당에 대항해 왕국을 지키는 나이츠의 이야기다. 특히, 애니메이션 시리즈 외에도 레고 제품과 연동되는 무료 앱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남자아이들을 중심으로 작년 상반기 '넥소나이츠 열풍'을 몰기도 했다.
레고 닌자고는 보다 앞선 2011년 TV 애니메이션과 함께 출시됐다.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로, 레고가 글로벌 1위 완구 업체로 올라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레고코리아는 이와 함께 올해 '팀 넥소나이츠 vs 닌자고'를 컨셉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한 달간의 모집을 통해 '팀 넥소나이츠 vs 닌자고 응원단 1기'를 선발 완료했으며, 두 시리즈 중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미션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3월 중순 이후 7월까지 주요 백화점 및 할인마트를 중심으로 '팀 넥소나이츠 vs 닌자고' 이벤트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넥소나이츠와 레고 닌자고 시리즈는 TV 애니메이션과 함께 남자아이들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라는 공통점이 있는 반면 각각의 고유한 매력으로 한 시리즈만의 팬층도 두터운 편”이라며, “'팀 넥소나이츠 vs 닌자고' 컨셉을 통해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배가시키고, 아이들의 창작의 새로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