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 아일랜드(대표 로버츠 데이비드 노르담)가 마이애미에서 2017년 13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페어 '키즈스크린 서밋(Kidscreen Summit)'에 참가한다.
키즈스크린 서밋은 북미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관련 페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권위있는 행사이다. 작년 기준으로 53국에서 총 3,700여명의 애니메이션 회사 관계자와 참가자, 바이어들이 참석한 바 있다.
이번 키즈스크린에서 캄아일랜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참가하며, 2017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바다나무(Badanamu)' 를 소개할 예정이다. 제작되고 있는 '바다나무' 애니메이션은 2016년 이미 프랑스 라가다 그룹의 굴리 TV와 티지 채널을 통해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페어를 통해 영국의 채널 5, CBeebies, 미국의 니켈로디언과 PBS 키즈, 캐나다의 CBC, 그리고 일본의 아사히 TV 등 세계 각국의 메인 방송사들과 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2~3분의 노래 애니메이션 '바다나무' 시리즈로 유튜브 기준 4억뷰를 돌파한 캄 아일랜드는 이미 기존 VOD를 스카이TV, 모미디어, 화쓰 그룹 등과 계약을 체결하여 전 세계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캄 아일랜드 데이비드 노르담 대표는 “이번 키즈스크린 서밋에서 선보일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다 높은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고, 이미 바다나무를 시청한 10억의 아이들에게 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영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