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같은 시리즈의 부활, '데스노트: 더 뉴 월드'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등록일 2017년01월25일 10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 세계에 '데스노트'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데스노트'의 네 번째 시리즈 '데스노트: 더 뉴 월드'가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03년 일본에서 만화로 연재되기 시작해 누계 발행 3,000만 부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써내려간 '데스노트'. 이후 2006년 영화로 만들어져 관객들을 열광케 한 '데스노트'가 2017년 극장가에 돌아온다.


가장 먼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답게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의 런칭 포스터는 모습을 감추었던 사신 '류크'가 도심에 다시 출몰하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흥분과 긴장감을 한껏 불어넣는다. 특히 '류크' 뒤로 이제 곧 거대한 태풍이 몰려올 듯한 어두운 하늘과 그 아래 어둠 속에서 조용히 불을 밝히고 있는 도심의 이미지는 현재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너의 이름은.'을 제치고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한 것에 이어 국내 극장가 또한 완전히 뒤엎을 듯한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의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주는 듯해 더욱 긴장케 만든다. 여기에 작년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아이 엠 어 히어로' 감독 사토 신스케의 진두지휘 아래 "2017 괴물 같은 시리즈의 부활"을 알릴 이번 작품은 압도적인 등장의 방점을 찍으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게 될 것이다.
 

한편, 런칭 포스터만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최초 공개된 런칭 예고편 또한 '데스노트'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키라 라이토'(후지와라 타츠야)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런칭 예고편은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라는 룰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2006년 데스노트의 등장이 그 당시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보여준다.

하지만 끝난 것이 아니었다. "2017년 전쟁은 다시 시작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더불어 도심 한복판에서 무차별적인 살인이 벌어진 것. 아수라가 된 도심에서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여성의 등장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여섯 권의 데스노트는 '키라'가 한 명이 아닌 최대 여섯 명일 것임을 예고하며, 동시에 완전히 새롭게 적용된 룰과 이를 둘러싼 세력들의 대결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마지막 기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류크'의 모습까지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런칭 예고편은 '데스노트: 더 뉴 월드'가 "전 세계를 휩쓴 괴물 같은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키라의 죽음 10년 후, 다시 나타난 여섯 권의 데스노트를 모두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치열한 대결을 그린 '데스노트: 더 뉴 월드' 2017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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