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대표 김형석)의 판타지 웹소설 전용 앱이 구글 플레이에서 도서 및 참고자료 카테고리 'TOP1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해냈다고 15일 밝혔다.

북팔은 올해 초 로맨스 위주였던 웹소설 플랫폼에 판타지관을 신설했다. 이후 6개월간 괄목한 만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 7일 판타지 전용앱을 새롭게 출시했다.

북팔 관계자는 "판타지 공모전이 판타지 전용앱 인기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팔은 판타지 공모전에서 순수 상금 1억에 종이책 제작비 1억과 작가 지원금 1억을 합쳐 총 3억 규모의 상금을 내걸었다.

현재 북팔은 판타지 앱 출시 기념으로 △첫 결제 시에 반값 할인 △인기 완결작은 더블 무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와 남성향 판타지 무협이 공존하는 독특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