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작품.
그간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는 '해리포터', '아바타',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작품들은 개봉 당시 큰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영화계에 큰 획을 그으며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대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들은 상상을 눈 앞에 펼쳐 놓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스케일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최고의 CG 기술로 그려낸 세계와 각색 과정을 거친 탄탄한 스토리는 원작 팬들의 마음까지 완전히 사로잡으며 전세계에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 또한 3D 영상 기술의 본격적인 장을 연 작품으로 평가 받았으며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한 독보적인 순수 창작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요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년 이상 사랑 받은 게임 '워크래프트'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원작의 세계관 구현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았다. 원작 게임을 제작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영화 제작에도 참여한 것은 물론 '인터스텔라', '쥬라기 월드' 등 CG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 레전더리 픽쳐스까지 함께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예고편만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비주얼과 스케일을 엿볼 수 있게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실제 '워크래프트' 게임 마니아인 던칸 존스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원작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함께, 인간과 오크 진영을 선악으로 규정짓지 않은 대결 구도를 그려냈다고 전해 관객들은 물론 원작 팬들의 기대감까지 상승시키고 있다. 이처럼 게임 원작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구현해낸 화려한 비주얼과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영화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시작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