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영화시장을 주름잡는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기대작들이 잇달아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전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소니픽쳐스의 '앵그리버드 더 무비'를 비롯해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이십세기폭스의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그 주인공.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평화로운 버드 아일랜드에 정체불명의 '피그'가 찾아오면서 위기를 맞이한 '레드', '척', '밤'이 거대한 음모를 파헤쳐 '새계'를 구하는 어드벤쳐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의 게임사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와 소니픽쳐스가 합작하여 영화화 한다는 소식을 전해, 기존 게임 팬들을 비롯한 전세계적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작은 스마트폰의 액정에서 느낄 수 없었던 캐릭터의 생동감에 더해 각양 각색의 매력까지 겸비한 앵그리버드가 이번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3D로 새롭게 탄생한 버드 아일랜드에서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는 '새계' 어드벤쳐는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은 물론 예비관객들의 관람욕구를 무한히 자극하고 있다.
한편 4월 27일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역대 최강 마블 히어로들의 대격돌을 예고해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스타일을 잃지 않으면서도 '어벤져스' 시리즈의 특색까지 갖추며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십세기폭스의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인기 코믹북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옮겨내는 것에 이어 거대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전투신까지 담아 '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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