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센터 아시아 최초 세계 순회 가상현실(VR) 영상 페스티벌 개최

등록일 2016년03월07일 10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가 3월 31일(목)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지하 2층 국제회의장과 1층 기가홀 및 가상현실체험존에서 세계적인 가상현실(VR) 영상 페스티벌 '컬리도스콥 국제 VR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VR전문가들과 아티스트, 패널 및 일반관람객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영상 페스티벌은 500명은 선착순으로 하여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대기라인 없이 VIP존 통한 관람 및 켈리도스콥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는 VIP패스는 100명(유료: 5만원) 모집한다. 관람권은 온오프믹스 사이트(http://onoffmix.com/event/63689)를 통해 선착순 모집 및 판매를 진행중이다. 현장등록의 경우 1만원의 등록비가 부과될 예정.

디지-캐피탈(Digi-Capital)은 2016년 세계 전체적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장 규모가 약 50억 달러(한화 약 6조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0년에 이르면 약 1,500억 달려(한화 약 181조 500억원)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가상현실 부문은 약 300억 달러 (한화 약 32조 2천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투자, 관심, 육성이 절실하다.

경기센터 창조사업1팀 김창주 과장은 “이제 바야흐로 본격적인 VR시대로 들어가는 시점에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하여 이미 경기센터는 작년 KT와 함께 1층에 VR체험존을 마련한 바 있다”라며 “금번 2016 켈리스코도프 국제 영상 VR 페스티벌을 경기센터가 주최하면서 한국에서도 VR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세계 여러 도시를 방문하여 최고의 가상현실 영화와 미술작품, 몰입체험을 선사하는 2016년 켈리도스코프 월드투어는 이미 작년 2015년 북미지역 10개 도시를 방문하여 켈리도스코프 가상현실 영화제(KVRFF)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올해 페스티벌은 3월 1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하여 총 10개의 도시들을 순회할 예정이다. 삼성이 삼성기어를 제공하고 위버 트랜스포트, 노키아 등이 후원하는 이번 월드 투어는 독립 예술가들에 의해 창작된 가상현실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아름다운 플레이백(Playback)과 매끄러운 사용자 체험이 가능한 30개 가량의 우수한 VR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최고의 가상현실 창작자들 및 산업계 인물들과의 대화와 전시 기회도 제공한다.

켈리도스코프 공동 창업자인 르네 핀넬은 “우리 첫 번째 칼리도스코프 가상현실 영화제에 대한 폭발적 관심에 매우 놀랐으며, 2016년 또 한번 전세계 관객들에게 작품들을 선보일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하면서 “작년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가상현실 영화와 전세계 예술가들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올 한해도 성공적인 페스티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텔담, 독일 쾰른/베를린, 스웨덴 스톡홀름, 이스라엘 텔아비브, 호주 멜버른, 일본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금번 행사를 판교 경기센터에서 주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으다”라고 하면서 “금번 행사를 통해 국내 VR분야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개발자들과 업체들이 본격 참여하고 투자도 보다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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