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시행

등록일 2015년05월19일 11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콘텐츠 각 장르 별 대표적 기업을 선정해 이들이 기획·제작·유통 등 콘텐츠 가치사슬 전 부분에서 우수 신인 창작자들을 지원하도록 하는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 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참여할 콘텐츠 기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콘텐츠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대표적 기업들과 주류 콘텐츠 시장에 입문하지 않은 창작자들을 연결,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콘텐츠를 창작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기관은 방송·영상, 뮤지컬, 에듀테인먼트, 웹·모바일, 음악, 게임 등 콘텐츠 각 분야 전문기업으로 기획·제작·유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치사슬 별로 신인 창작자들에게 '크리에이터 기획개발 과정'이라는 전문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할 적정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최대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2016년 2월까지 약 9개월간 창작자와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하며 최종 3개 안팎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콘텐츠 저작물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제출한 프로젝트를 제작 종료 후 1년 이내 유통시켜야 한다.
 

운영기관 신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마감은 다음 달 9일(화) 오후 3시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 랩 본부장은 “새로운 인재 발굴은 콘텐츠 산업의 지속성장에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신선한 인재들이 '빅 킬러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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