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10개국 언어로 번역, 3억 5천 만부 판매를 기록하며 20세기 최고의 문화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스테릭스 : 신들의 전당' (이하 '아스테릭스', 수입/배급: (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이 로마인과 골족의 개성만점 조연들의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아스테릭스: 신들의 전당'은 전세계를 제패한 로마 제국에 맞선 꾀돌이 전사 '아스테릭스'와 괴력의 먹방맨 '오벨릭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다룬 슈퍼파워 어드벤처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중 '파노라믹스'는 골족 슈퍼파워의 원천인 마법의 물약을 만들어 내는 마법사로 물약 뿐만 아니라 나무를 단숨에 자라게 하는 도토리를 만들거나 맑은 하늘에 비를 내리게 하는 등 현란한 마법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벨릭스'의 애완견 '이데픽스'는 골족의 강아지답게 나무를 베려고 하는 로마인들만 보면 가차 없이 엉덩이를 물어버리는, 나무를 사랑하는 친환경 강아지의 면모를 보여준다. 극악무도한 로마의 황제 '줄리어스 시저'는 로마의 앞선 문명과 식민정치를 통해 골족들을 위협하며 영화 전반에 긴장감을 자아내는 역할을 한다. 이런 '시저'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천재 건축가 '다이달루스'는 슈퍼히어로 콤비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에게 당하기만 하는 허당의 면모를 보여줘 코믹한 웃음을 유발한다.
신들의 전당에서 쫓겨나 기러기 신세가 되어버린 '땅딸미누스' 가족은 이들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흑인노예는 신분은 노예이나 자기 권리는 똑부러지게 챙기며 커리어에도 관심 많은 반전 매력을 선사,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처럼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들은 영화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뿐만 아니라 주인공 '아스테릭스'&'오벨릭스'와 함께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앞으로의 활약상을 예고한다.
극의 재미를 더하는 개성만점 조연 캐릭터들의 스틸을 공개하며 예비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아스테릭스'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4년여의 제작기간 동안 4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애니메이션이다. 유쾌한 웃음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고대 유럽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웰메이드 에듀메이션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가족 관객들을 위한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몬스터 호텔','썬더와 마법저택','스폰지밥3D' 등 애니메이션의 흥행 마이더스의 손, '컬투'의 신들린듯한 목소리 연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법의 물약을 마시면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는 엉뚱한 콤비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아스테릭스: 신들의 전당'은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