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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해 줄 로맨틱 힐링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원제: The Rewrite 감독: 마크 로렌스 주연: 휴 그랜트, 마리사 토메이 수입: (주)더쿱 배급: (주)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에이나인미디어, (주)팝엔터테인먼트)'에서 해병대 출신의 가족바보 '러너' 교수 역의 'J.K. 시몬스'가 그야말로 대세를 입증하며, 천의 얼굴을 선보여 온 그간의 필모그래피가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1994년 데뷔한 J.K. 시몬스는 그야말로 '천의 얼굴'로 다양한 장르,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스크린에 얼굴을 알려왔다. 코엔 형제가 각본ㆍ감독ㆍ제작을 함께 맡은 '레이디 킬러'에서는 미시시피 강에 떠 있는 카지노 금고까지 터널을 뚫어 돈을 훔치려는 도어 박사(톰 행크스)의 일당인 굴착 전문가 '팬케익' 역으로 좌충우돌의 코믹한 연기를 보여줬다. 이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는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와 호통치는 연기로 악덕 편집장 'J. 요나 제임슨' 역을 완벽 소화해 냈고, '주노'에서는 10대 나이에 덜컥 임신해버린 딸을 감싸는 다정한 아버지 '맥' 역을, 르네 젤위거가 출연한 '미쓰 루시힐'에서는 그녀가 구조조정 임무를 맡아 부임하는 깡촌마을 식품공장의 푸근한 공장장 '스투' 역을 맡아 인자한 미소를 한껏 보여주는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완벽한 감초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 3월 개봉한 '위플래쉬'는 J.K. 시몬스에게 2015년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를 비롯한 40여 개 영화상의 남우조연상을 안기며 최고의 전성기를 가져다 주었다. 음악에 미친 폭군 선생 '플렛처' 역으로 다시 없을 절정의 카리스마를 선보인 그는 이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전혀 상반된 캐릭터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한 때 잘 나가던 시나리오 작가로 헐리우드에서의 재기만이 성공의 지표라 여겼던 '키스 마이클스(휴 그랜트)'가 생활고에 어쩔 수 없이 시골대학 강사직에 도전하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짜 행복의 가치를 알아가며 인생이란 시나리오를 다시 써 내려가게 되는 내용을 그리는 영화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J.K. 시몬스는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해병대 출신의 학과장 '러너'로 분해,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는 달리, 가족 얘기만 꺼내도 눈물이 폭발하는 이른 바 '가족 바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캠퍼스에서 키스를 나누는 학생들을 보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보이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네 딸을 위해 여성용품을 사다 나르는 것은 기본,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다정한 가장이면서도, 이에 말못할 고초까지 깨알같이 그려내는 J.K. 시몬스의 다양한 얼굴을 예고하고 있다.
올 봄, 유쾌한 웃음은 물론 따뜻한 힐링까지 선사할 영화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예비 관객들의 기다림 속에 오는 4월 8일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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