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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극장가, 어린이들과 함께 색다른 모험의 세계로 안내할 애니메이션들이 몰려온다. 오는 4월 30일 개봉 예정인 스펙터클 정글 어드벤처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부터 '다이노 타임', '아스테릭스: 신들의 전당', 이 그 주인공들이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극장가를 찾는 가운데 최근 개그콘서트의 도찐개찐의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가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편과 2편에 이어 새로운 모험을 보여줄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는 자신이 사람이라고 믿는 정글의 아웃사이더 '빌리'가 자기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해 정글 친구들과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그린 스펙터클 정글 어드벤처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는 무엇보다 독특한 주인공 캐릭터인 '빌리'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시냇가에서 볼 수 있는 개구리가 이번 작품에서는 물을 싫어해서 헤엄도 치지 않고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개성 만점 캐릭터로 재탄생되어 맹활약을 펼치기 때문이다. 여기에 '빌리'와 함께 모험을 떠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글 친구들도 빼놓을 수 없다. 잘 날아오르지만 착지하는 법은 모르는 허당 지니어스 날다람쥐 '샌디'부터 귀여운 표범 삼둥이, 낭만을 즐기는 앵무새, 한번 입을 열면 멈추지 않는 수다쟁이 하마 커플까지 재미는 기본, 영화의 볼거리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주제와 친구들과의 우정 등 교훈적인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또한 인기 동명의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아스테릭스: 신들의 전당'도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 '아스테릭스: 신들의 전당'은 전세계를 제패한 로마 제국에 맞서는 땅꼬마 꾀돌이 전사 '아스테릭스'와 괴력의 먹방맨 '오벨릭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같은 날 '다이노 타임'도 어린이날을 더욱 다채롭게 할 전망이다. 천방지축 소녀 '어니'와 발명왕 '맥스'가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세계로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이노 타임'은 관객들을 공룡시대로 초대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룡들의 등장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이렇듯 각기 다른 모험으로 어린이들을 극장가로 모이게 할 세 편의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날을 축제처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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