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자라기 두 번째 동화책 '로봇똥' 화제, 아이들에게 직업의 가치와 의미 전달

등록일 2015년01월16일 17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주고 존재 가치에 대해 알려주는 동화책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생각자라기가 출간한 두번째 동화책 '로봇 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과 친숙한 똥을 소재로 한 동화다. 로봇들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주인공 로봇인 '토리'는 다른 로봇 친구들에게 '똥'을 싸는 로봇이라며 홀대를 받지만, 정작 토리가 없으면 세상이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 부각되며 독자에게 잔잔한 교훈과 감동을 준다.
 
출판사에 따르면, '로봇 똥'을 읽은 부모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과 똥이라는 소재를 접목시킨 동화책을 통해 어린 자녀들과 직업의 가치에 대한 고민 등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보였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부는 서평을 통해 “아이들과 동화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직업의 가치와 다양성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었다"라며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모든 존재에는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책을 펴낸 송경민 생각자라기 대표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은 모두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동화책을 제작했다"라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사용해 교훈에 깊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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