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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세컨드라이프 인수하나?

2010년10월01일 18시06분
게임포커스 편집부 (desk@gamefocus.co.kr)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세컨드라이프의 개발사인 린든랩을 인수한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업부분의 확장을 위해 최근 시장내에서 광범위하게 인수 대상을 물색하고 있었다.

최근 한 해외 인터넷언론은 린든랩스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린든랩에 인수를 제안했으며, 린든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안을 차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컨드라이프는 지난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해 15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의 대표적 프로그램. 현실에서 이루지 못했던 꿈을 가상의 공간에서 이룰 수 있다는 컨셉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세컨드라이프가 성공으로 인해 수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들이 생겨나게됐다.  그러나 최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 및 SNG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세컨드라이프의 성장세가 둔화되자 최근에는 세컨드라이프 내의 입주자들(서비스 사용자)이 게임내 재산을 돌려달라며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지난 6월에는 운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의 30%를 정리해고 하고 영국과 싱가포르의 사무소를 폐쇄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가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07년에는 한국시장에도 진출했으나 한국 진출 2년만인 지난 해 한국시장에서의 실패를 인정하고 철수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루머가 나오는 이유는 린든랩스와 세컨드라이프가 온라인 네트워크 시장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컨드라이프는 최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와 린든랩스는 이 루머에 대해 그 어떤 공식적인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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