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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ivision, 자사 게임 DLC 수익 전액 우크라이나 적십자사 기부

2022년07월26일 22시25분
게임포커스 경원철 기자 (kwc@gamefocus.co.kr)

 


 

3Division이 자사의 도시 건설 게임 'Workers & Resources: Soviet Republic(노동자와 자원: 소비에트 공화국)'의 우크라이나 테마 DLC 수익 전액을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냉전 시대 소비에트 연방을 배경으로 한 '노동자와 자원: 소비에트 공화국'은 슬로바키아 소재 인디 개발사 3Division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시티 빌더 게임이다. 게임에는 사회주의 계획 경제가 도입되어 있어 플레이어는 냉전기 동유럽 국가의 지도층이 되어 자원의 유통과 배분을 통제하며 도시를 키우게 된다.

 

3Division은 2022년 5월 16일(현지시각)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 DLC 팩을 출시했으며 판매 수익 전액을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기부하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DLC 팩 의 이름은  'Workers & Resources: Soviet Republic - Help for Ukraine'으로 우크라이나 현지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와 키이우 독립기념비 등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각종 건물과 조형물이 포함되어 있다.

 


 

3Division은 7월 25일 공지를 통해 "5월과 6월 두 달간 개당 9.99 달러에 판매 중인 해당 DLC를 5,575개 판매했으며, 순이익 계산 결과 약 28,000달러(한화 약 3,600만 원)를 확보해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DLC는 우크라이나 지역 플레이어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3Division은 DLC 설명란을 통해 "우리는 모든 전쟁에 반대한다. 우리는 우리의 정치적 견해를 제시하고 싶지 않았으며, 어떠한 정치적 견해도 관용한다. 그러나 폭탄이 터지기 시작하면 모든 정치는 끝난 것이다.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엄격히 반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동자와 자원: 소비에트 공화국'은 스팀에서 2019년 3월 15일부터 2022년 12월까지 얼리엑세스를 진행한 후 정식 발매 예정이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비롯한 전세계 14개 국어를 지원하지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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