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에듀(NHN Edu, 대표 여원동, 이하 NHN에듀)는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역성장을 위한 교육 및 IT 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1일 충청남도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에서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과 여원동 NHN에듀 대표, 김상철 NHN에듀 부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벌 및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NHN에듀의 인공지능 솔루션과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한서대학교의 주요 교과 커리큘럼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양사는 ▲충남 지역경제의 성장발전을 위한 지역주민 교육용 디지털 교육콘텐츠의 공동·기획·개발, ▲한서대학교의 성장발전을 위한 NHN그룹 보유 플랫폼,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주요 IT 인프라의 제공·운영, ▲한서대학교의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의 글로벌 진출 등을 협력한다. 

NHN에듀는 전국 지역대학들이 재학생의 취업맞춤형 교육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사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혼합 학습 플랫폼(On/Offline Blended Learning Platform)을 강화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사업협력을 준비했다. 간호시뮬레이션 교육콘텐츠, 한국어교육콘텐츠, 온라인테솔과정 등 지역 대학과 지자체들이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대학(원)생 경쟁력 강화 콘텐츠 및 지역주민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확보, 지역대학에 유통한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으로 확보되는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실력향상, 글로벌 유학생의 확보,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확실한 성과가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충남지역에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성장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한서대학교와 사업을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산학협력협약은 재학생의 취업 맞춤형 교육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사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혼합 학습 플랫폼을 강화하는 대학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며, “NHN에듀는 교육콘텐츠를 지역대학에 제공하여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대학을 통해 지역 사회와 다양한 교육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