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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신작 '알케론' 개발 총괄 롭 팔도 대표 'GDC 2026' 기조 연설 진행

2026년03월09일 14시16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가 퍼블리싱하고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PvP 게임 ‘알케론(Arkheron)’의 개발 총괄 롭 팔도 대표가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의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롭 팔도 대표는 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 창의력 책임자(CCO)이자 본파이어 스튜디오 설립자다. 그는 오는 3월 12일(목) 오전 9시(미국 태평양 표준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메인 스테이지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현장과 함께 GDC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이번 강연 주제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게임을 만드는 여정’으로, 롭 팔도 대표는 수십 년의 게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오래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과정과 개발 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개발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롭 팔도 대표는 블리자드에서 약 17년간 근무하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3 등 글로벌 히트작 개발에 핵심적으로 참여했다. 2006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블리자드 퇴사 후 2016년에는 본파이어 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해 창의적 독립성과 열정을 기반으로 한 개발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첫 작품 ‘알케론’은 45명의 플레이어가 3인 1팀으로 나뉘어 15개 팀이 경쟁하는 배틀로얄 PvP 게임이다. 다양한 아이템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략과 빌드를 구성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전략적 깊이가 특징이다.

 

알케론은 지난해 12월 한국·일본 커뮤니티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했으며, 2월 21일부터 스팀 데모를 공개하고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 참가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전투 경험을 선보였다.

 

한편,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롭 팔도(前 블리자드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닉 카펜터(前 블리자드 아트·시네마틱 부문 부사장), 김민(前 넥슨 아메리카 대표)이 2016년 공동 설립했다.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 등 글로벌 흥행작을 이끈 핵심 개발자들이 주축인 만큼, 이번 GDC 기조연설은 알케론의 글로벌 게임업계 내 관심과 기대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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