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6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원피스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축제 ‘원피스 런 인 한강’을 개최했다. 

7월 6일과 7일 양일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999년 첫 방송을 시작한 원피스 애니메이션 2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일본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원피스 팬들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며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피스의 핵심 에피소드를 달리면서 지나온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러닝 존',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미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인 '미션 존', 해적과 해군으로 나뉘어서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는 '테마 존' 등 다양한 놀이·문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이밖에도 국내 원피스의 목소리를 담당하는 성우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즐기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반다이남코 코리아도 현장 부스를 통해 원피스 IP를 사용한 게임 시연 존을 운영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최신 주제가'OVER THE TOP.'의 라이브 공연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OVER THE TOP.'는 오는 7월 7일부터 일본에서 방영(국내 7월 14일 방영)되는 최신 에피소드 '무사의 나라 편'의 주제가로 채택된 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