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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DPL: P' 우승자 김태환 "DPL 최초 3회 우승 꼭 이루겠다"

2018년05월04일 22시4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네오플의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국내 공식 대회 'DNF 프리미어 리그 2018(DPL)'이 이번 시즌부터 PVP 모드와 PVE 모드의 대회로 진행되면서 새로운 룰이 추가됐다.

바로 PVP 부문을 1:1 개인전과 3:3 대장전에서 1:1 개인전만 진행하는 대신 한 명이 3개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총력전을 도입한 것. 이 때문에 한 캐릭터의 장인이 유리했던 이전 대회와는 달리 다양한 캐릭터를 잘 활용하는 선수가 유리하게 됐다.

많은 선수들이 자신들의 메인 캐릭터 외에도 잘하는 부 캐릭터를 엔트리에 넣으며 이번 대회에 도전했지만 이번 대회의 우승은 현존하는 여 격투가 장인으로 불리는 김태환 선수에게 돌아갔다.

총력전으로 처음 시작된 이번 리그에서 우승한 김태환 선수에게서 이번 대회의 우승 소감과 다음 대회의 포부를 들어볼 수 있었다.

먼저 우승 소감 부탁 드린다
작년 우승 후 부진했는데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좋다.

예전 던전앤파이터 리그에서는 연속 우승도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것이 없어졌다
선수들의 실력이 다 상향돼서 연속 우승이 힘들어진 것도 있고 밸런스 패치도 계속 진행되는 만큼 연속 우승은 힘들어진 것 같다

2:1 스코어가 된 후 3, 4세트에서 기세에 눌렸던 것 같은데 왜 그런 것인가
2:1 점수가 된 후 긴장이 잠깐 풀려 경기가 말려들어간 것 같다.

1세트부터 과감한 공격이 돋보였는데 처음부터 전략을 그렇게 생각했나
처음부터 그런 전략을 짠 것은 맞다. 경기를 진행하다 보니 이 전략이 생각보다 잘 통해서 이대로 하면 되겠다 생각했더니 3, 4세트에서 위기가 왔다.

경기 방식이 총력전으로 바뀌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앞으로 총력전이 계속 됐음 좋겠다. 나한테 유리한 점도 많고 1:1보다 변수가 덜 해 이 방식이 좋다. 1:1에서는 한 번만 져도 안되지만 3:3은 실수를 해도 다른 캐릭터로 만회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본인이 총력전에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평소에도 다른 캐릭터를 자주 플레이 하기 때문에 부 캐릭터들과 본 캐릭터들의 실력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본인의 주 캐릭터는 무엇인가
여 스트라이커로 바꿀까 생각한다(웃음).

이제명 선수가 사전 영상에서 유난히 여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도발했는데 동의하는가
그런건 아니다. 어릴 때 TV를 통해 김현도 선수의 우승 장면을 보고 여 격투가를 시작하게 됐다.

다음 시즌 각오 부탁 드린다
연속 우승하고 3회 우승 기록이 아직 없는데 내가 그 기록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여기까지 응원해 준 부모님께 감사 드리고, 이번에 상금 나오면 부모님과 여행이나 다녀올까 한다. 최초로 3회 우승하고 2회 연속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도 이 자리에서 인터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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