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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월드파이널' 출전 앞둔 한국 대표 2인 '스킷' 이장호, '지돌' 김진태의 각오

2017년11월23일 14시2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축제인 'SWC'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23일(목) 오전 한국 대표 선수 2인이 출국했다.

컴투스는 지난 8월부터 LA,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서울, 타이페이, 방콕, 홍콩 등 총 9개의 주요 도시에서 SWC 오프라인 본선과 온라인 대회를 진행하고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각 지역 대표 선수 16명을 선발했다. 이들이 맞붙게 될 SWC 월드 파이널은 총 16강 토너먼트로 진행, 약 3개월간 진행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SWC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한국 대표 스킷(이장호) 선수와 지돌(김진태) 선수의 각오와 소감을 들어보았다.

한국 대표로 SWC 월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 소감을 부탁 드립니다
스킷 : 한국 대표라니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무엇보다 재밌을거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지돌 : 단순히 재미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는데, 운 좋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서머너즈 워'를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자신이 생각하는 '서머너즈 워' 장점과 가장 좋아하는 몬스터는 무엇인가요
스킷 : 서머너즈 워'를 2015년 8월초에 시작한 걸로 기억하니, 대략 2년 3~4개월이 지났네요. 서머너즈 워의 장점은 채팅시스템, 그리고 같은 몬스터지만 차별화된 룬착용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른 자신만의 몬스터를 사용하는 느낌을 들게 하는 시스템이 좋은 거 같습니다. 제가 가장 아끼는 몬스터는 빛마검(빛 속성 마법검사)인데요, 예쁘고 일반공격이 너무 좋아요.

지돌 :  2014년에 친구의 권유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게임 속 여러 가지 콘텐츠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만족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꽤나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인 것도 그렇고요. 좋아하는 몬스터는 '빛팬더(빛 속성 웅묘무사)!
 
월드 파이널 대회에 앞서 자신만의 특별한 전략이 있다면
스킷 : 다른 분들이 안 쓰는 저만 쓰는 몬스터를 준비하였습니다. 그 상황이 대회 때 나오게 될진 모르겠습니다. 나와서 활약해줬음 좋겠네요.

지돌 : 사실 전략이라고 할만큼 몬스터 폭이 넓지 않아서… 상대를 제가 유리한쪽으로 픽 하게끔 만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월드 파이널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스킷 : 하루에 월드아레나를 30번 할 수 있는데, 매일 플레이 했습니다. 상대 선수 대부분들이 게임에서 많이 만나본 분들이라 그 분들만의 주력 몬스터를 파악하고 있기에 카운터칠 만한 몬스터들을 생각해 두었습니다.

지돌 : 상대 선수들의 결승전 영상과 리플레이를 틈틈이 챙겨보았고, 월드아레나에서 몇 번 만난 선수들은 리플레이를 남겨놓고 기억하고 있어요.

다양한 지역에서 본선이 진행됐는데, 어떤 선수들의 경기를 가장 인상 깊게 봤나요
스킷 : 미국 LA 본선 중 싸이(Psy) 선수랑 바리온(Barion) 선수의 경기에서 싸이 선수의 전략이 돋보였습니다. 빛 주사위 몬스터의 3번 스킬을 최대한 활용한 몬스터 조합을 썼는데 웬만해선 막을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게 끔 경기를 했어요.

지돌 : 중국 본선 경기를 가장 인상 깊게 봤는데, 빛팬더 유저가 있기도 하고 최상위 랭크에 있는 선수라 관심 있게 봤습니다.
 
만약 이번 월드 파이널을 통해 세계 1위가 된다면 어떨 것 같나요? 특별한 계획이 있나요
스킷 : 한국 대표로 나가는 만큼 1위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한국 1등이 세계 1등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e스포츠에 강한 우리나라 위상을 더 높이는 거 같아 자랑스러울 거 같아요.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끝나고 저희 길드 정모에 나갈 계획입니다.

지돌 :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말씀해주세요
스킷 : 한국대표로서 여기까지 왔으니 1등은 무조건 쟁취할거고 서로가 즐겁게 하는 승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돌 : 많이 부족하지만 보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장호(스킷, 25) 선수
김진태(지돌, 26)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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