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스마트폰 게임사 오렌지크루의 박영목 대표도 청소년 셧다운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오늘(14일) NHN의 스마트폰 게임 자회사 '오렌지크루'의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오렌지크루의 박영목 대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가 발의한 '청소년 셧다운제'에 대해 '개인적으로 옳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대표는 "정부가 법이라는 테두리 안에 개인의 삶을 규제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실제로 사용자들이 그것이 타당한 행위인 것인가에 대해서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며 실효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박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이 청소년 셧다운제 적용 범위에 포함되더라도 오렌지크루의 개발 방향이나 일정에는 지장없다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크루는 지난 1월 설립된 신생 회사로, 자본금 20억 원, 출자금 200억 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인원은 8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NHN 100%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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