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농심 그룹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e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임직원 간 유대감과 협업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7월 5일과 7월 12일, 이틀에 걸쳐 농심 레드포스 사옥과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약 40여 명의 참가자는 부모-자녀 그룹과 임직원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 오브 레전드 또는 발로란트 중 한 종목을 선택해 교육을 받았다. 모든 강의와 훈련은 프로 출신의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코치진이 맡아, 현장감 넘치는 지도를 제공했다.
부모-자녀 그룹은 ‘건전한 게임 문화’를 주제로, 부모가 이해하기 어려웠던 게임의 특징과 자녀의 바람직한 게임 습관 형성을 다룬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진 기초 게임 교육에서는 게임을 처음 접하는 부모와 자녀가 조작법을 익히고, 게임 모드 내에서 같은 팀을 이뤄 실전 플레이를 진행했다. 경기 중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대화와 응원이 오갔고, 곳곳에서 웃음이 터졌다. 한 부모 참가자는 “아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대화가 많아진 점이 가장 좋았다”고 전했고, 자녀 참가자는 “게임에서 아빠와 한 팀이 되었다는 것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직원 그룹은 보다 전략적이고 팀 게임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메타 분석과 팀 내 역할 이해, 개인별 피드백, 미니 게임 등 단계별 코칭을 받았다. 특히 직접 플레이한 영상을 코치진이 함께 보며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리플레이 피드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직접 플레이에 대한 전문 코칭을 받을 기회가 흔치 않은데, 눈앞에서 상세한 피드백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e스포츠를 통해 가족과 동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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