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3 및 日법인 통해 매출성장 기대

등록일 2011년02월16일 10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늘(16일), 2010년 연간 실적과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0년 연간 실적은 총 매출 876억 원, 영업이익 약 291억 원, 당기 순이익 약 19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총 매출 17.6%, 영업이익 50.9%, 당기 순이익 58.8% 가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201억, 영업이익 약 58억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 18.2% 감소한 수치이며, 연 매출 110억을 달성한 일본 법인 ‘위메이드 온라인’과 ‘조이맥스’ 실적을 통해, 연결 기준 분기 총 매출 약 283억을 기록했다.

아래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컨퍼런스 콜을 통해 실시된 질답 전문이다.


'미르의전설3'와 관련해 올 해 가이던스를 어떻게 줄 수 있는지와 신규게임이 매출에 기여되는 부분은 어느정도라고 보는가?
위메이드는 올 해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르의전설3'와 '타르타로스 온라인', '아발론 온라인' 등이 중국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타르타로스 온라인'과 '창천3' 출시를 위해 마지막 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다.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미르의전설3' 중국 상용화를 통해 매출 확대되면서 2011년 영업이익율은 35%에서 40%로 보고 있다.

'미르의전설3'와 '창천2'는 올 해 언제쯤 상용화될 계획인지와 현재 어떤 형태인지?
현재 샨다와 올 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작업 중이며, 상반기에 비공개 테스트를 한 번 더 하고, 긍정적으로 보면 2분기, 늦으면 3분기에 상용화를 할 수 있도록 목표 중이다. 게임 개발이라는 것이 지연성이 높기 때문에 변수가 있을 수 있다. 창천두도 마찬가지다.

덧붙여 설명하자면, '미르의전설3'는 샨다가 2011년 중점 지원 게임으로 선정하고 있어 매출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비공개 테스트 및 공개서비스 일정도 잘 진행되고 있어서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현재 조이맥스 지분을 얼마나 더 가져갔는지? 조이맥스와 GSP 사업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와 자회사 및 내부 개발사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린다.
현재 조이맥스 지분은 40.3% 보유하고 있고, 아직 추가 매입계획은 없다. GSP 사업으로는 조이맥스와 '천검영웅전'을 준비 중이며 '타르타로스 온라인'도 차후 진행될 계획이다. 조만간 이에 대한 소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자회사 및 내부 개발사로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를 개발 중인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가 현재 '펫츠'와 '마스터오브디펜스'를 개발 중이다. 상반기에 아이폰 및 아이패드, 웹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4시 33분'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위메이드의 IP를 살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일본 법인에 대한 매출 현황과 올 해 전망에 대해서는?
일본 매출은 지난 해 약 110억 원을 달성했다. 곧 신규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액수는 지난 해 흑자전환을 성공했기 때문에 아직 가시화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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