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의 야심작 삼국지천, 22일 공개

최고의 삼국지 MMORPG가 될 것

등록일 2011년02월09일 15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빛소프트가 '삼국지천'의 오는 2월 22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삼국지천'은 한빛소프트가 삼국지 소재로 세 번째 도전을 하는 타이틀이다. '삼국지천'은 T3엔터테인먼트가 4년여의 개발기간과 총 160억의 제작비가 소요됐다.

또한 경제활동 중심에 기반한 MMORPG 토대 위에 '삼국지'의 세계관을 녹여낸 온라인 게임으로, MMORPG가 가지는 모든 요건을 갖추고 중점 콘텐츠인 국가전쟁의 수준까지 성장하면서 유저가 시스템으로서의 삼국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게임은 최근까지 FGT, 총 세 번에 걸친 비공개 테스트 및 VIP 초청전, 프리오픈 테스트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게임에 대한 검증을 받아 왔다.


한빛소프트는 본 간담회를 통해 '삼국지천'의 향후 서비스 일정 및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정지영 아나운서의 진행을 통해 '삼국지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공개서비스에 진행될 시스템을 소개했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한빛소프트의 마케팅 능력과 T3엔터테인먼트의 개발력이 삼국지천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빛소프트와 T3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컴퓨터 그래픽 개발자인 박재욱 감독이 연출한 '삼국지천' CG영상 풀 버전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아래는 간담회 간 있었던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최근 '테라'와 같은 대작이 많이 나오고 있다. '삼국지천'의 흥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나성연 PD: '테라'가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MMORPG를 즐겨온 유저들이 모두 '테라'를 즐기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액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이 즐기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시장이 커졌다는 측면에서 좋게 보고 있다.

김유라 이사: 경쟁업체이지만 개인적으로 '테라'가 선전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테라'가 온라인 게임 유저층을 확대해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삼국지천'도 도전자로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

MMORPG는 밸런싱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나성연 PD: 어떤 것이든 유저들의 노력에 대한 가치가 보존되어야 한다고 본다.

기존의 삼국지를 소재로 한 MMORPG들이 많다. 어떤 점이 다른가?
나성연 PD: 기존에는 삼국지의 모양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삼국지천'은 MMORPG에 삼국지를 얹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소스' 서비스 사례를 보았을 때 다소 우려가 되는 점도 있다.
김유라 이사: '미소스'를 통해 운영의 중요성을 느꼈다. '삼국지천'은 그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대처능력으로 두 번 다시 실수를 경험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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