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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2.5는 3.0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만레벨 상향과 레이드는 3.0에 진행
2011년01월24일 18시18분
게임포커스 정동진 기자 (exia@gamefocus.co.kr)


오는 26일 아이온은 2.5 업데이트(주신의 부름)를 앞두고 있다.

이 날 공개될 2.5 버전은 그래픽과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새로운 방식의 신규 인던 2개, 도우미 시스템 도입, 다양해진 펫, 직관적이고 편리한 스마트 UI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미 테스트 서버에서 체험한 유저들은 아이온의 변화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커스터마이징과 UI에 후한 점수를 줬다.

게임포커스는 2.5 업데이트 준비에 한창인 아이온 김형준 개발실장, Lead Game Designer 김지량, 아이온 게임디자인 민지영 1팀장, 아이온 게임디자인 곽지은 2팀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왼쪽부터 김형준 아이온 개발실장, 민지영 아이온 게임디자인 1팀장, 곽지은 아이온 게임디자인 2팀장, 김지량 Lead Game Designer

2.5 업데이트 기획 의도?
2.5업데이트는 3.0을 향한 첫걸음이자, 2.1과 3.0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이다. 2.1을 가다듬고 3.0버전에 앞서 데바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와 방법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기존 55레벨 집단은 퀘스트 보상과 동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2.5버전에서 많은 퀘스트를 넣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다만, 퀘스트 내용을 통한 직접적 전달 외에, 예를 들면 템페르에서 진행자 슈고와의 대화, 스티그마 명인과의 전투등 레벨 내 플레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내용 전달이 있기를 희망했다.

현재 장비 구별(사냥/쟁)이 미약한 감이 있다.
더 큰 변화는 3.0에서 보이겠지만 2.5업데이트를 통해서 새롭게 어비스 장비인 가디언의 군단장세트가 추가 되어 파슈만디르의 장비와 비교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직업 게시판을 보면 특정 직업군은 소외됐다는 느낌이 강하다.
매 버전 우리는 직업 간 밸런스를 잘 맞추려 최대한 노력하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나 부족하고 문제를 나타냈다. 이번에는 꼭 고객의 간지러운 곳을 긁어 드릴 수 있었으면 하나 솔직히 두려움이 있다.

유저들은 포스 단위로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예, 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3.0에서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자칫 그래픽 업그레이드가 대규모 쟁(요새, 용계 게릴라)에서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크라이엔진을 기반으로 기존 게임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좋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 엔진을 개선했다. 실시간 쉐이더와 그림자를 강화, 이를 이용해서 쾌적한 느낌을 강조했다. 밝고, 화사한 느낌, 친화적인 색깔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 고채도와 밝은 명도를 사용하여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커스터마이징(캐릭터/모션)이 다양해졌다.
커스터마이징은 아이온의 장점 중 하나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

신성 부여 시스템의 기획 의도?
강화가 차츰차츰 단계를 거쳐 능력을 발휘한다면 신성부여는 주신의 축복에 의해 아이템이 원래 발휘하는 능력 그 이상을 일시에 보여주고 있다. 신성부여는 공격력, 회복력 증가, 물리치명 저항 등 보다 다양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다만 이런 신성부여는 2.5에서는 템페르 훈련소의 특정 아이템에만 할 수 있다.

신성 부여 시스템이 충전 개념이라면, 충전 후 사용 시간에 따른 패치도 예상된다.
플레이 유형에 따라 효과 대비 충전시간이 충분하거나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테스터 서버를 거쳐 본 서버에서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

도우미 시스템은 장점도 있지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새로 시작하는 고객이나 부캐릭터를 시작하는 고객 모두 큰 어려움 없이 중/저 레벨 컨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물론 과도한 상황으로 중/저레벨 플레이 콘텐츠가 버려지는 부분 역시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

용계 요새전의 재미는 그들만의 리그처럼 되어가고 있다.
용계 보상방 아라카를 통해 약간은 요새전이 부흥되기를 희망한다. 그 외 현재 팀 내에서는 PvP콘텐츠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으며 차츰 그와 관련된 컨텐츠가 보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레벨 상향 계획은 3.0에 포함되어 있는가?
3.0에 레벨제한이 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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