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 어떻게 될까?

등록일 2011년01월18일 16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가 오는 2월 10일, 2010년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실적발표는 특히, 프로야구 제 9구단 창단과 맞물리면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O가 엔씨소프트의 매출 등 기업규모와 관련해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운영능력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측은 "매출은 제조업 기반 기업들과 비교해 낮지만 영업이익율이 다른 기업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다"며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운영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는 "내 재산만으로도 프로야구단을 100년간 운영할 능력이 된다"고 언급해 야구단 창단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실적이 매출 13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으로 예상보다 약 10% 이상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해 말 크리스마스 등 연말 이벤트 효과가 저조하고 특별한 추가 매출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증권전문가들은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2011년 블레이드앤소울이 발매되는 등 기업가치의 상승이 기대된다며,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5만원 사이로 유지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