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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로직스, 삼성전자 내년 엔비디아 소캠 2세대 물량 절반 이상 공급에 '강세'

2025년12월03일 10시07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쓰리에이로직스가 강세다.


쓰리에이로직스는 3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86% 상승한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내년 엔비디아 소캠2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유일 LPDDR5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쓰리에이로직스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LPDDR5 5G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출자한 펀드에서 쓰리에이로직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 엔비디아 공급할 소캠(SOCAMM) 2세대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캠은 제 2의 고대역폭메모리(HBM)로 불리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D램 모듈이다.


삼성전자는 소캠2의 주재료인 10나노급 6세대(1c) D램에서 안정적인 수율과 성능을 확보하면서, 기존 소캠 공급망 우위였던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따돌리고 최우선 공급 업체로 일감을 따낸 것으로 분석된다.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D램 업계에 요구하고 있는 소캠 물량은 200억Gb다. 이중 100억 Gb를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방향으로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100억 Gb는 최첨단인 24Gb 저전력(LPDDR) 제품을 기준으로 하면 약 8억 3000개의 D램 칩이다. 한 웨이퍼 당 약 1000개의 LPDDR D램이 만들어진다고 가정할 때, 월 3만~4만 장의 생산 능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표준의 D램 모듈이다. AI 연산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제어하는 중앙처리장치(CPU) 옆에 장착되는 제품이다.


소캠은 올해 3월 미국에서 열린 엔비디아 자체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2025'에서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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