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형 서브컬쳐 행사 '일러스타 페스 9'에서 <인디크래프트 미니>를 통한 콜라보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독창성과 예술성을 갖춘 K-인디게임을 서브컬쳐 팬들에게 선보이고, 인디게임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B, 8홀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2025 인디크래프트 TOP 개발사' 6개 팀이 참가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참가 라인업은 ▲원앤원 - <언더시티-크리처 서바이벌> ▲하이퍼센트 - <백룸 컴퍼니> ▲더 코브 - <Shell Bless the Faithless> ▲반지하게임즈 - <페이크북> ▲오르투스게임즈 - <아르뷔엔의 겨울> ▲메카노바 - <스크롤멜로디>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 국내/커뮤니티 부문 모바일 분야 TOP 1을 차지한 ‘원앤원(1N1)DMS 8년간 인디게임 개발에 매진해 온 베테랑 개발사다. 단 3명이 기획부터 출시까지 도맡아 개발한 로그라이크 생존 액션 게임 <언더시티 : 크리처 서바이벌>은 지난 8월 ‘게임스컴 2025’에서 많은 해외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역시 국내/커뮤니티 부문 TOP 2에 선정된 ‘하이퍼센트’의 협동 호러게임 <백룸 컴퍼니> 역시 주목할 만하다. 2025년 여름 스팀(Steam) 메인 피처드에 선정되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았으며, 지난 9월 도쿄 게임쇼에서도 수많은 해외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디크래프트'와 '일러스타 페스'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행사에서의 성공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더 강화된 콘텐츠로 돌아왔다. 국내 최대 인디게임 지원 행사와 최대 규모의 서브컬쳐 이벤트의 만남은, 게임의 창의적 가치와 서브컬쳐 문화가 만나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러스트, 웹툰, 캐릭터 등 2차 창작에 열광하는 '일러스타 페스'의 방문객들에게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무한한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디크래프트 공동 조직위원장인 황성익 회장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아름다운 아트를 가진 인디게임들은 서브컬쳐 팬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라며, "이번 '일러스타 페스' 참가를 통해 실력 있는 국내 인디 개발사들이 더 넓은 팬층과 만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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