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로직스가 강세다.
쓰리에이로직스는 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30% 상승한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AI와 국내 삼성전자, SK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업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금일 국내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저전력 'LPDDR5 5G 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쓰리에이로직스도 삼성전자와 SK 등의 지분투자 등이 부각되면서 수혜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출자한 펀드인 퀀텀ㆍ코리아오메가 4차산업 핵심기술펀드가 쓰리에이로직스의 지분 7.14%를 보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의 700조원 규모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핵심 협력사로 참여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량을 지금의 2배 이상으로 늘려 오픈AI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SK는 국내 서남권(전라남도)에, 삼성은 동남권(포항)에 각각 오픈AI와 함께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각각 삼성 서초사옥과 SK 서린빌딩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상호협력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먼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기로 협약했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가 소프트뱅크·오라클과 함께 5년간 5000억 달러(약 700조 원)를 투자해 미국 전역에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올트먼 CEO는 지난달 23일 텍사스주 애빌린의 첫 시설 가동식에서 향후 3년간 투자금의 80%를 조기 집행해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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