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퍼블리싱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신규 캐릭터인 '베레타'를 출시했다고 2025년 9월 26일 밝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따르면 '베레타'는 메인딜러 포지션의 캐릭터로서, 기본 전용 스탠스 '탈리아르(Tagliare)'뿐만 아니라 레어 스탠스 '카차르(Cacciare)'를 사용할 수 있다.
탈리아르의 경우 검술과 총술을 함께 사용하는 모션의 스킬들로 PvE 콘텐츠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카차르의 경우는 PvP 콘텐츠에서 더욱 높은 대미지를 낼 수 있으며, 디버프 스킬을 통해 공중형 적을 지상으로 끌어 내릴 수도 있다.
두 스탠스 모두 무기는 권총을 사용한다. 공통 직업스킬인 '프로비전(Provvisione)'은 자신에게 공격등급 상승 및 기술 능력치 비례 공격력·관통력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방어구는 코트뿐만 아니라 레더아머도 입을 수 있어 생존력이 높은 편이다. 기본 능력치는 사격 대미지에 관여하는 기술이 매우 높게 설정돼 있고 공격속도와 회피에 관여하는 민첩도 준수하다. 스탠스 추천 성장 능력치는 기술이다.
베레타는 베스파뇰라 해군 출신으로서, 현재는 뒷세계 조직인 '칼바스'의 행동대장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다. 유저들은 베레타 출시와 함께 열린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더 자세한 배경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계자는 "베레타는 사격 캐릭터의 정적인 전투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전투 방식으로 신선함을 드리고자 기획한 캐릭터"라며 "유저들께서 베레타를 획득하시고 다양한 상위 PvE 콘텐츠와 PVP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레타는 린든 상자 개봉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린든 상자 개봉 횟수에 따른 추가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 게임 및 이벤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운영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캐릭터를 스스로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 모드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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