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게임 개발사 10 챔버스가 자사의 기대작 협동 하이스트 1인칭 슈팅 게임 '덴 오브 울브즈'의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퓨처 게임쇼(Future Games Show)와 레벨 인피니트 쇼케이스(Level Infinite Showcase)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고강도 게임플레이 영상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울프 앤더슨(Ulf Andersson)과 오디오 & 뮤직 디렉터 사이먼 비클룬드(Simon Viklund)의 독점 인터뷰가 더해져 게임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덴 오브 울브즈는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PAYDAY: The Heist)’와 ‘페이데이 2(PAYDAY 2)’의 창작자 울프 앤더슨이 제작한 작품으로, 4인 협동 1인칭 슈팅 장르를 한층 발전시켰다. 잠입 기반 하이스트 플레이에 신경 해킹(neural hacking)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울프 앤더슨은 “덴 오브 울브즈는 하이스트 판타지를 원하는 플레이어들, 그리고 낯선 사람들과 함께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게임이다. 누군가는 하이스트를 설계하고, 또 누군가는 그 설계를 실행하는 데 참여한다. 이는 마치 우리가 동시에 두 개의 게임을 만드는 것과 같다”라고 전했다.
게임의 배경은 2097년, 거대 기업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도시 ‘미드웨이 시티(Midway City)’로, 플레이어는 용병 범죄자로 활동하며 기업 간의 산업 스파이 행위, 사보타주, 암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쇼케이스 이후, 사이먼 비클룬드는 게임 사운드트랙 중 하나인 하이에너지 트랙 ‘로직 밤(Logic Bomb)’을 발표했다. 이 곡은 현재 스포티파이(Spotify)를 비롯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비클룬드는 이번 덴 오브 울브즈에서 할리우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그렉 엘리스(Greg Ellis, Argo, Transformers)와 제이미 크리스토퍼슨(Jamie Christopherson, Metal Gear Rising) 등이 참여해 독창적인 사운드를 완성하고 있다.
10 챔버스 공동 창립자 오스카 J-T 홀름(Oscar J-T Holm)은 “하루에 두 개 쇼에 참가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것을 드디어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플레이어들이 덴 오브 울브즈를 점점 더 자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덴 오브 울브즈는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스팀에서 찜하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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