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BIPA), 펄어비스(대표 허진영),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주성필, 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BIC Festival 2025, 이하 BIC 2025)’ 전시작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 ‘BIGEM(빅잼)’ 4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BIGEM’은 2022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프로모션 지원 프로그램으로, BIC 전시작 중 우수 인디게임을 선정해 국내외 게임 전시회 참가, 부스 설치·운영, 홍보·마케팅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민간·공공·산업계가 협력해 인디게임 개발사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며, 참가작은 해외 무대에서 퍼블리셔·투자사·게이머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올해는 기존 BIC 전시작 뿐만 아니라 ‘선도기업’까지 대상이 확대되었다. 선도기업 부문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디게임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펄어비스와의 협력 아래 인디게임 개발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BIGEM 4기에는 총 12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도기업 부문에는 ▲Vending Machine Hero(블랙가디언) ▲모노웨이브(스튜디오비비비) ▲HellPunk(Urban Oasis) ▲할로원더밴드(화이트카이트, BIC 일반부문 전시작) ▲이나리(1HPSTUDIO) ▲스테퍼 레토르: 초능력 추리 퀘스트(주식회사 팀 테트라포드, BIC 일반부문 전시작) ▲블랙아웃(실외기 오퍼레이션, BIC 커넥트픽 전시작)가 포함됐다.
BIC 전시작 부문에는 ▲닥터 디가우스(ZPINK) ▲마왕의 탑(무기고) ▲레버넌트: 그날의 기억(신에락제작소) ▲XX 물류센터(트윈채리엇) ▲데블위딘: 삿갓(뉴코어게임즈)이 이름을 올렸다.
BIGEM은 지난 3년간 6개 해외 전시회를 통해 30여 개 인디게임사를 지원하며 성과를 축적했다. 특히, Gamescom Asia 2024에서는 ‘(주)케세라게임즈의 니엠텀-Op ZERO’가 Indie Wavemakers Awards의 Best Audience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BIGEM 3기 참가사는 “BIGEM 지원으로 글로벌 게임쇼에 직접 참가해, 해외 게이머와 현지 업계 관계자를 직접 만났고,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이뤄진 해외 홍보는 실질적인 사업 확장 기회로 연결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BIGEM은 단순한 전시 지원을 넘어, 개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성장 플랫폼”이라며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선도기업 부문이 더 다양한 주체의 글로벌 도전을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IGEM 4기 선정작 시상식은 8월 16일(토) BIC 2025 오프라인 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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