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 주인 이번 주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신작과 특별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2일 데달릭 엔터테인먼트가 '인투 디 엠버랜드'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3일 한국인디게임협회가 'Game AI Con'를 개최하고 4일 SIEK의 'DEATH STRANDING WORLD STRAND TOUR 2 –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주 출시되는 신작 및 행사 정보를 게임포커스가 정리해보았다.

#신작 출시 정보
2일 데달릭 엔터테인먼트 '인투 디 엠버랜드(Into the Emberlands)'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닌텐도 스위치)

타이니 로어가 개발하고 데달릭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한 로그라이트 어드벤처 게임 '인투 디 엠버랜드(Into the Emberlands)'가 2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인투 디 엠버랜드는 PC 버전에서 유저 평가 87%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작품으로, 이번 스위치 버전에는 1.0 정식 출시 이후 적용된 모든 주요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개선된 게임 플레이와 확장된 바이옴, 수많은 편의성 요소가 반영된 것은 물론 스위치 전용 콘텐츠로는 서포터 팩에 포함된 라이트베어러 스킨 3종(더 스터번, 더 디터민드, 더 퍼내틱)과 신규 동료 '날아다니는 오리너구리'가 함께 제공된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라이트베어러'가 되어 미지의 안개로 덮인 절망적인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바이옴을 탐험하고, 기묘하고 사랑스러운 생명체 '낵스(Knacks)'를 구조하며, 자원을 수집해 등불을 밝혀나가야 한다. 플레이어는 하나의 등불, 하나의 구조, 하나의 희망을 통해 잊혀진 세계를 다시 복원하게 된다.

2일 아폴로 테크놀로지 '에그몬 월드: 저니' 정식 출시(모바일)

아폴로 테크놀로지가 2일 몬스터 협동 MMO 모바일게임 '에그몬 월드: 저니'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에그몬 월드: 저니는 속성과 스킬 특성에 따라 에그몬을 자유롭게 조합하고 출전시키는 협동 전투 중심의 MMO 모바일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트레이너가 되어 에그몬과 함께 팀을 구성하고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며, 다수의 유저와 함께 던전을 공략하거나 길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소셜 시스템도 특징 중 하나이다.

#행사 일정
3일 'Game AI Con' 개최

한국인디게임협회가 'C2C 2025(Connect to Code)'의 메인 행사 'Game AI Con'을 3일 개최한다.

Game AI Con은 글로벌 인디 게임 생태계를 비롯해 최신 게임 기술 트렌드와 AI 기반 게이밍 솔루션의 혁신을 공유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Rovio Entertainment, 엔씨소프트, Xsolla, GamerSky Games, Shueisha Games 등 국내외 유수의 게임사 및 콘텐츠 기업 소속 연사들이 참여해, 게임 개발 및 운영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중인 AI 기술 적용 사례와 인디 게임의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가 게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심층 세션과, 인디 개발자를 위한 '영문 게임 피치덱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현업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4일 'DEATH STRANDING WORLD STRAND TOUR 2' 개최

SIEK가 4일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DEATH STRANDING WORLD STRAND TOUR 2'를 개최한다.

'DEATH STRANDING 2: ON THE BEACH' 또는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 DEATH STRANDING 2: ON THE BEACH 한정판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지마 히데오 디렉터와 신카와 요지 아트 디렉터가 참석해 게임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유저들의 질문에 답하는 Q&A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