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경험, 그 이상을 스마트폰에 담았다" 스마일게이트 RPG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등록일 2025년06월18일 2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마일게이트 RPG는 18일, 자사가 개발중인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는 비전 프리뷰 온라인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했다.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비전 프리뷰의 첫 행사인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모바일 이정환 PD, 이준성 기획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의 주요 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개발팀 이정환 PD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MMORPG로 개발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게 하는 것이다. 플레이 감성을 동일하게 유지하되 모든 부분에서의 경험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라이트 유저 및 하드코어 유저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 또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는 것에 있다”며 “원작에서의 경험과 새로운 요소들이 플랫폼에 어우러져 보편적인 MMORPG의 틀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 콘텐츠의 업그레이드 ▲모두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원작에선 없는 오리지널리티를 지향점으로 스마트폰 플랫폼에 어울리는 게임으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게임의 무대는 원작과 동일한 아크라시아 대륙으로 기존 원작 로스트아크의 스토리를 큰 흐름에서는 따라가게 되지만 새로운 인물 ‘솔라’를 통해 역사 뒤에 가려진 영웅들의 이야기가 조명된다. 스토리텔링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에서는 기본적으로 선택을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캐릭터의 성향이 변하게 되고 이를 통한 각기 다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실시간 반응형 퀘스트’가 도입돼 특정 퀘스트를 NPC와 실시간 대화 형태로 진행할 수 있으며 유저의 선택에 따라 NPC의 반응이 바뀌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초기 캐릭터는 8종이다. 이번 온라인 비전 프리뷰 행사에서는 지난 지스타를 통해 공개된 오리지널 캐릭터 ‘소드마스터’와 함께 고유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는 ‘귀멸사’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돼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드마스터의 경우 지스타 현장에서 받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캐릭터 리뉴얼이 진행됐으며 귀멸사 역시 기존의 클래스들과는 다른 전투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전투 시스템 역시 모두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라는 개발 이념을 바탕으로 진화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 방식은 원작과 동일한 핵앤슬래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모바일 환경의 조작 방식의 어려움을 십분 반영해 정밀한 조작이 가능한 전투 어시스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먼저 ‘스마트 회피’는 몬스터의 강력한 공격을 포함하는 다양한 패턴을 손쉽게 피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특정 패턴에 맞춰 활성화되는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쉽게 피할 수 있으며 연속 공격 패턴 역시 가능하다. 스마트 배틀 아이템의 경우 유저들이 사전으로 설정해둔 아이템을 위기 상황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투 보조 시스템이며 ‘스마트 회피 반격’ 시스템을 통해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고 반격을 가할 수 있다. 정확한 타이밍에 가드를 할 경우 저스트가드 판정이 발동돼 이후의 강타 대미지를 더욱 높게 입힐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저들의 전투를 돕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먼저 유저들의 주력 스킬들을 콤보 스킬 개념으로 설정해 버튼 두 개 만으로 연계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킬 UI 설정 기능을 추가해 원하는 스킬 배열 및 버튼 크기 등을 유저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사망 패턴 가이드’ 시스템을 통해 전투 중 사망하게 될 경우 시스템을 통해 사망 원인을 분석하고 대비할 수 있으며 전투 역시 화면터치, 기기 흔들기, 스와이프 등 핸드폰의 고유 기능을 활용한 공략을 즐길 수 있다.

 


 

파티 플레이 콘텐츠 역시 파티원이 부족해도 ‘용병 시스템’을 통해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용병들은 함께 전투를 즐기며 해당 전투에 필요한 정보들을 대사로 외치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보스의 기믹에 대처할 수 있으며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드 시스템 역시 원작과는 차별화된 방향성을 제시하는 방향성으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특히 로스트아크 모바일에서 선보이는 오리지널 레이드의 경우 최대한 많은 딜을 넣고 피하는 기존의 레이드와 달리 위상변화, 공간 등을 활용한 시공간 레이드 요소를 도입해 순간의 선택이 공략의 성공을 판가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될 예정이다.

 


 

필드 콘텐츠 및 이벤트 역시 기존 로스트아크보다 더욱 확대된다. 필드 콘텐츠의 경우 플랫폼이 다른 것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선돼 적용되며 이벤트의 경우 일방적으로 즐기기만 하는 기존 이벤트 방식을 포함해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이벤트와 커뮤니티를 유저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꾸미기 요소 역시 원하는 디자인을 자연어로 입력하는 AI 염색 프리셋 기능을 통해 내가 원하는 캐릭터의 외형 패턴 및 하우징 콘텐츠의 염색을 고유하게 만들 수 있으며 AI를 활용한 보다 다양한 편의 기능 및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끝으로 테스트 및 서비스 일정도 공개됐다. 6월 19일부터 진행되는 비전 프리뷰 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10월 첫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출시를 위한 시스템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쇼케이스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 및 개선 사항을 소통하고 BM 방향성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정식 출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이정환 PD는 “짧은 시간이지만 궁금증에 대한 답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비전 프리뷰를 통해 반영된 피드백은 전부 CBT에 적용할 예정이며 중간 중간 비공개 FGT를 통해 지속적으로 게임 콘텐츠를 검증해 할 것이다.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모험가를 초청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과 알차게 꾸민 현장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 프리뷰 플레이(VISION PREVIEW PLAY)’를 진행한다. 체험 행사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틀간 총 6회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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