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 중남미 지역 정식 론칭

등록일 2025년05월29일 10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PC MMORPG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를 중남미 지역에 5월 28일 정식 론칭했다.

 



 

그라비티는 브라질리아 기준 5월 28일 오전 10시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중남미 지역에 론칭했다.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는 공식 홈페이지와 GNJOY LATAM 홈페이지에서 PC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후 플레이 가능하다.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는 그라비티가 중남미 지역에 직접 서비스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남미 버전이다.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최초로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영어 멀티 언어를 지원해 유저 편의를 향상시켰으며 안정적이고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버도 증설했다.

 

메인 스토리는 에피소드14.2까지 오픈했으며 비프로스트 타워, 피라미드 던전 나이트메어 모드, PVP, 길드 전투 등 주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중남미 전용 BGM, 코스튬, 게임 스킨, 아이콘을 적용해 중남미만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또한 3차 및 확장 직업군을 포함해 총 18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레벨도 175레벨까지 오픈했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중남미 지역 OBT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유저들이 몰려 쾌적한 플레이 환경 구축을 위해 서버를 추가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OBT 마지막 날에는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들을 위해 서비스 시간을 1시간 연장했으며 유저들이 OBT 종료 직전에 기념 스크린샷을 남기기 위해 브라질리스 광장에 모이는 광경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 사전 캐릭터 선점은 브라질리아 시간으로 5월 19일 시작 이후 약 3일 만에 조기 마감하며 중남미 지역 유저들의 열띤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4월 11일 클라이언트 오픈 이후 정식 론칭 전까지 총 30만 명 이상이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중남미 지역에서의 라그나로크 IP 파워를 입증했다.

 

그라비티는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 중남미 지역 정식 론칭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6월 11일까지 룰렛 이벤트 참여 시 통행증, 레드 포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1만 조이 코인을 소모할 때마다 룰렛 기회 1회를 제공하며, 5일 출석할 때마다 1회씩 최대 3회까지 룰렛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6월 15일까지는 3차례에 걸쳐 경험치가 100% 증가하는 버닝 이벤트, 6월 18일까지는 특정 맵 내 몬스터가 2배로 증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5일까지 출석 이벤트, 레벨 달성 이벤트, 길드 이벤트 등에도 참여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남미 지역 현지 유저들과 소통에도 나선다. 오는 6월 14일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현지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예매 오픈 8일 만에 티켓 판매를 완료했다.

 

그라비티 정일태 사업 이사는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를 중남미 지역에 정식으로 론칭하게 되어 기쁘다. OBT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중남미만의 BGM, 코스튬 등을 선보이고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최초로 멀티 언어 지원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라며, “특히 그라비티가 직접 서비스에 나서는 만큼 현지 유저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신규 에피소드와 같은 다양한 업데이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다려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오케스트라 공연도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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