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트리플라 신작 ‘드드드드릴’ 누적 다운로드 200만 돌파

등록일 2025년05월27일 09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의 자회사 트리플라(대표 허산)가 올해 1월에 론칭한 모바일게임 ‘드드드드릴(DDDigger)’이 누적 다운로드 200만, 해외 매출 비중 80%를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트리플라의 간판 IP(지식재산권)인 고양이 시리즈 외에 신규 IP로 얻은 성과라 더 고무적이다.

 

드드드드릴은 외계 드릴을 조작해 각 행성의 지반을 파고들면서 자원 수집과 보스 전투를 반복하는 로그라이크 채굴 어드벤처 게임이다. 네모난 외계인과 알록달록한 배경으로 가득한 다양한 행성을 탐험하고 숨겨진 자원과 더 좋은 무기를 획득해가는 것이 플레이의 목적이다.

 

손가락 하나로 드릴을 움직이는 방식이라 별다른 설명 없이 누구나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고 채굴 기능이 약해짐에 따라 생기는 긴장감도 적지 않아 플레이 화면에서 눈을 떼기가 쉽지 않다.

 

드드드드릴 게임 다운로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다운로드 비중은 미국 26%, 일본 17%에 이어 한국, 대만, 러시아 순이다. 매출 또한 80% 이상이 해외 매출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 30%, 일본 26%. 한국 10% 순이다.

 

트리플라 김철용 PD는 "저희가 만들고 싶었던 게임은, 조작은 단순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푹 빠질 수 있는 게임이었다"며 “여기에 귀엽고 독창적인 비주얼이 결합되면 그 재미가 훨씬 더 강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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