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남다른 의도, '펭귄 하이웨이' 독특한 화면 비율

등록일 2018년10월04일 09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잊지 못할 모험을 담은 판타지 어드벤처 '펭귄 하이웨이[수입: (주)미디어캐슬 배급: (주)NEW 감독: 이시다 히로야스 목소리 출연: 키타 카나, 아오이 유우]'가 이시다 히로야스 감독과 제작사의 오랜 고민 끝에 이색 화면 비율로 영화를 완성, 오는 18일에 개봉해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0월 18일 개봉하는 '펭귄 하이웨이'는 어른이 되기까지 3888일 남은 11살 '아오야마’의 동네에 펭귄이 나타나면서 시작된 평생 잊지 못할 모험을 담은 판타지 어드벤처이다.

일본이 주목하는 신예 이시다 히로야스 감독과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모여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취지로 2011년에 설립한 스튜디오 콜로리도의 합작이어서 기대감이 대단하다. 이와 함께 '펭귄 하이웨이'의 독특한 화면 비율 소식이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바로 '펭귄 하이웨이'는 2.20:1로 기존의 영화들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특별한 화면 비율을 선보이고 있는 것. 대부분의 영화들이 플랫 화면비, 시네마스코프 화면비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반면 '펭귄 하이웨이'는 2.20:1의 todd-AO라는 화면 비율을 선택,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이에 이시다 히로야스 감독과 스튜디오 콜로리도는 한국 극장에서 상영 시 상영관 스크린에 따라서 양측으로 검은 바가 생길 수도 있는 점을 안내하며 “종래의 16:9보다는 좀 더 영화적인 느낌이 나는 화면비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고민 끝에 todd- AO라는 가장 원하던 화면 비율을 선택했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의도가 담긴 선택이었음을 밝혔다.

그 동안 이색 화면비의 영화들이 개봉할 때마다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논란을 낳았던 바, 이번 '펭귄 하이웨이'는 개봉 전 독특한 화면비에 대한 남다른 감독의 의도를 공개해 “todd-AO? 이건 무슨 화면비”, “신인 감독이 패기있군!”, “펭귄 날라 다니는 장면 봤는데 이거 완전 실감 나는거 아냐?” 등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독특한 화면 비율을 예고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펭귄 하이웨이'. 일본 내 천재 작가로 불리는 모리미 도미히코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모험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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