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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형형색색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다양한 색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카3: 새로운 도전'의 시리즈를 이끄는 레이싱계의 전설 빨간 '맥퀸'과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의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파란 고양이 로봇 '도라에몽', '슈퍼배드 3' 속 앙증맞은 노란 몸으로 애니메이션계의 신스틸러라 불리는 '미니언'에 이어 노란색 캐릭터 열풍을 이어나갈 영화 '이모티: 더 무비'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오는 7월 13일 개봉하는 디즈니/픽사의 '카3: 새로운 도전'은 2006년 개봉 이래 패기 넘치는 빨간색 레이싱카 '맥퀸'의 모험을 그려오며 12년째 사랑 받고 있는 '카' 시리즈의 신작이다.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 한 순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맥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라이벌 '스톰'과의 대결, 챔피언을 향한 레이서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리며 정열적인 '빨강'을 연상시키는 화끈한 카체이싱 액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올해로 극장판 탄생 37주년을 맞이한 '도라에몽'도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화려해진 스케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8월 10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은 신기한 팔찌의 주인을 찾아 1만 년 전 남극으로 타임슬립한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아이스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파란 '도라에몽'과 시원한 남극을 배경으로 올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것이다.
2017년 북미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일루미네이션즈의 '슈퍼배드 3'는 보기만해도 깜찍한 노란색 '미니언'에 더해진 다크함으로 악당본능이 탑재된 새로운 '다크 미니언'의 활약을 기대케한다. 오는 7월 26일 개봉을 앞둔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인해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그린다.
'미니언'에 이어 깜찍한 노란색 캐릭터 열풍을 이어갈 영화 '이모티: 더 무비'는 스마트폰 속 이모티들이 살고 있는 또 다른 세상 '텍스토폴리스'에 찾아온 거대한 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이모티 절친 3총사인 '진', '하이파이브', '핵키 브레이크'가 펼치는 스마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이모티콘'이 사실 스마트폰 안의 비밀 세계인 '텍스토폴리스'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작된 '이모티: 더 무비'는 익숙한 이모티들을 살아있는 캐릭터로 등장시키며 보는 즉시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이모티의 대표 컬러인 노란색 캐릭터는 물론, 다양한 색을 가진 귀여운 이모티들이 선보일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매력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귀여운 비주얼 뿐만 아니라 화려한 영상미 속에서 펼쳐지는 개성만점 이모티들의 케미스트리는 기발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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