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주역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국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개봉을 앞둔 오는 13일 첫 내한을 가질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 15년간 이어온 시리즈의 최종편이자 '레지던트 이블'의 완결편이 될 예정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시리즈의 주인공 '앨리스'의 마지막 여정을 예고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자신의 SNS와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프리미어를 통한 기자회견에서 밀라 요보비치는 여러 번 "한국에 꼭 가고 싶다", "한국 사랑해요" 등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SNS을 통해 태권도 복을 입고 격파 시범을 보이는 딸 에바 앤더슨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고, 한 인터뷰에서는 "집에서 불고기를 먹을 정도로 한식을 좋아한다"라며 한국을 향한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대표 감독이자 밀라 요보비치의 배우자 폴 앤더슨의 러브콜로 이번 작품에 특별 출연한 배우 이준기와의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해 이번 그녀의 한국 방문 소식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한편, 이번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주역들의 내한과 레드카펫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의 내한이라니. 배우 이준기와의 조우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13일의 만남은 분명 큰 선물이 될 듯"(스포츠동아khjm****), "걸크러시 포텐 터지는 밀라 언니 그리고 러블리한 배우 준기님 만나러 꼭 갈게요^^"(세계일보 aras****), "너무 기대됩니다! 여신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의 만남! 최고네요♡"(헤럴드POP tpgm****)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첫 내한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오는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