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이 주인공들의 각양각색 비주얼과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영화 '씽(Sing)'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네온 불빛을 밝히고 있는 'SING' 주변으로 모인 주인공들의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부터 코끼리 '미나'(토리 켈리), 돼지 '군터'(닉 크롤),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고슴도치 '애쉬'(스칼렛 요한슨), 고릴라 '조니'(태런 에저튼), 쥐 '마이크'(세스 맥팔레인)까지 다양한 종의 주인공들과 이들의 성격을 짐작케 하는 각기 다른 패션과 포즈는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주인공들은 '꿈의 오디션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져, 이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6종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주인공들의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을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누구든 내 무대 위에 설 수 있어"라는 카피와 함께 오디션의 시작을 알리는 극장 주인 '버스터 문', 그리고 그의 무대에 오를 것을 짐작케 하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모습은 '씽'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샤워기를 마이크 삼아 흥을 감추지 못하는 슈퍼맘 '로지타'와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기대케 하는 '애쉬', 어두운 창고 안에서 홀로 음악을 듣고 있는 '조니', 앨범 위에 누워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미나', 마지막으로 빨간 트레이닝복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군터'까지 '버스터 문'의 무대를 채울 이들의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꿈을 향해 도전하는 주인공들의 다양한 사연을 암시하고 있는 각 포스터 속 카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목소리 연기를 맡은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 닉 크롤이 직접 노래까지 불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씽'은 오는 12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