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를 단 한 번도 보지 않은 관객도 즐길 수 있는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펠리시티 존스를 비롯해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신비한 동물사전' 에디 레드메인까지 매력적인 영국 배우들의 활약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의 에디 레드메인은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쓸며 세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배우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제작진이 지목한 처음이자 유일한 배우라는 에디 레드메인은 어느 시대에나 어울리며 어떤 시대의 인물이든 연기할 수 있는 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그는 차기작으로 '신비한 동물사전 2' 출연을 확정해 관객들에게 즐거운 기다림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가장 먼저 관객들을 찾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BBC 드라마 [셜록]의 괴짜 탐정 ‘셜록’역부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BBC TV영화 [호킹]의 천재 물리학자 등 남다른 캐릭터가 가득한 필모그래피를 가진 배우. 이러한 캐릭터들로 66회 에미상 미니시리즈 영화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독특한 캐릭터 연기를 인정받은 그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오만하고 까칠한 성격이면서 강력한 능력을 가진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스트레인지로 분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특히,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016년 12월 연말 극장가를 뒤흔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새로운 캐릭터 ‘진 어소’를 연기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펠리시티 존스는 '노팅 힐' 줄리아 로버츠, '어바웃 타임' 레이첼 맥아담스에 이어 2014년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통해 워킹 타이틀의 히로인으로 낙점되고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이어 '인페르노'에서 톰 행크스의 새로운 파트너로 낙점되어 미스터리한 의사로 지적인 매력을 선보인 그녀는 실제 12살의 어린 나이에 대학을 입학한 수재로 일찍부터 성숙함을 뽐내며 TV영화 [보물 찾기]의 첫 번째 시즌에 키이라 나이틀리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서는 ‘로그 원’팀을 이끌며 거대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데스 스타’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강인한 여전사로 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500만을 돌파하고 '신비한 동물사전'이 35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2016년 하반기 극장가는 영국 배우 열풍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펠리시티 존스의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마지막 주자로 올 겨울 영국 배우 신드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