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투믹스(대표 김성인)가 사이트 리뉴얼을 진행함과 동시에 다양한 신작을 론칭하면서 종합 웹툰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투믹스는 지난 7일 공식 사이트 전체 리뉴얼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사이트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UI(User Interface) 등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투믹스의 개성을 보여주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도 교체했다. 이와 함께 SNS 공유, 기다리면 무료 모음, 웹툰 맞춤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투믹스는 무엇보다 연재 중인 웹툰을 일반과 성인, 그리고 완전판으로 구분함으로써 작품 접근성을 개선시켰다. 기존에는 일반과 성인으로만 구분되어 있었으나 이들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완전판을 추가해 카테고리를 넘나들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물론 기존과 동일하게 성인 인증 전까지는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없도록 미성년자의 성인 등급 웹툰 접근은 사전 차단했다.
투믹스는 이와 함께 수준 높은 신작을 대거 론칭했다. 편집부에서 선정한 수준 높은 웹툰을 지난 2주간 매일 2~3작품씩 독점 공개했다. 액션부터 판타지, 공포,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독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 중에는 포털에서 활약했던 귀귀 작가의 신작 '낚시 신공 시즌2'도 포함됐다.
투믹스는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종합 웹툰 플랫폼'으로서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계획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연말에는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투믹스 김성인 대표는 "사이트 리뉴얼과 신작 론칭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했다"라며 "웹툰 업계에서 작가와 독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유토피아'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우리의 행보를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