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6) 조직위원회는 24일, BIAF2016 애니캠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IAF는 장편, 단편, 학생, TV&커미션드, 온라인을 포함하는 일반 경쟁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현재 많은 상영작품들이 매진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특성상 타 페스티벌보다 가족단위 방문이 잦기 때문에 상영작품 외에도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서채환 집행위원장은 "애니메이션을 통하여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목표로 하는 만큼, 올해는 수준 높은 작품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마니아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애니캠핑!! 신나는 요리대결!!!’은 특별한 기획행사이다.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캠핑장에서 22일(토)부터 24일(월)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매직어드벤처 - 더 크리스털 오브 다크', '케이온 더 무비'가 상영된다. 
 
애니캠핑은 PISAF(현 BIAF)에서 2014년에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3회 연속 매진이 되고 있는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가볍게 떠나고 예쁘게 즐기는 캠핑족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심 속 캠핑으로, 아이들과 함께 캠핑도 즐기고 영화도 볼 수 있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요리대결’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