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2016 브릭코리아 컨벤션' 개최

등록일 2016년10월24일 09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브릭 창작 전시회인 '2016 브릭코리아 컨벤션-브릭, 예술이 되다'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10월 22일(토) 오는 30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개막 첫날인 22일 1만여 명이 찾아 눈길을 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브릭코리아 컨벤션(BricKorea Convention)'은 지난 2013년 국내 주요 레고 동호회의 연합 전시회로 시작돼,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레고코리아가 공식 후원한다. 지난 해 7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국내 대표적 브릭 창작품 전시회이자 레고 마니아들의 최대 축제로 성장하였고, 브릭 놀이가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창의적인 놀이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브릭,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브릭 창작을 통해 사람의 무한한 창의력 발현에 영감을 줄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올해부터 참여 창작가에게 브릭 아티스트라는 칭호를 붙여, 브릭을 통해 인간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 예술 활동으로 대중에게 알리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인 순수 동호인들의 소형 창작물은 물론 커뮤니티 단위로 공동 제작 참여한 스케일 있는 디오라마 창작물까지 다양하다.
 
참여 동호회 브릭인사이드 회원들이 공동 창작한 '스타워즈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Imperial Star Destroyer)' 우주 전함 모형이 첫 공개돼 가로 길이 2.2미터로 총 42,000여개의 브릭이 사용되었고, 작업 시간만 900시간이 소요된 스타워즈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Inperial Star Destroyer)를 비롯해, 용과 매의 올드캐슬 전쟁이라는 주제로 영화적 상상을 더해 제작한 가로 2.5미터, 세로 3.2미터의 초대형 디오라마도 스케일과 정교함이 뛰어나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 외에도 브라질 리우 데자네이루의 유명한 예수상,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 사적 284호로 지정된 구 서울역사와 전통 가옥 등 다양한 문화와 의미와 담긴 창작품들을 비롯해 아름다운 풍경, 각종 이동수단, 영화 속 장면 등 레고 동호인들의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창작품들이 남녀노소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레고 브릭을 직접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자유 창작존과 동심 브릭 콘테스트, 대형 브릭 월(Brick Wall)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행사들도 마련되었으며, 팝업 스토어에서 레고 크리에이터 시리즈의 인기 레어 아이템을 비롯 레고 시티, 프렌즈, 넥소 나이츠 등 주요 인기 제품들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레고코리아 관계자들과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레고 커뮤니티 전체 회원들의 교류를 위한 레고 커뮤니티 파티 행사도 진행된다.  출품작에 대한 다양한 부문별 시상이 진행되며, 레고의 최신 제품 및 소식 공유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 측은 “올해는 10대부터 5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레고 동호인들이 참여해 전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참신한 스토리의 창작품들을 대거 선보였다”면서 “브릭코리아가 한국을 대표해 해외에서도 명성있는 레고 창작 전시회로 성장하도록 지속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식 후원하는 레고코리아 측은 “'레고는 나이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레고의 긍정적인 효과는 국내외 다양한 놀이 및 교육 현장에서 입증되어 왔다”면서 “이번 브릭코리아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브릭을 통한 즐거운 상상의 시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입장은 무료이며, 22일부터 29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마지막 날인 30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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