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개봉해 가족 관객은 물론 젊은 관객층까지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20만 관객을 돌파한 '드림 쏭'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인기 비결을 공개했다.

'드림 쏭'은 뮤지션이 되고 싶은 '버디'가 아빠 '캄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꿈을 위해 큰 도시로 길을 떠나 톱스타 '앵거스'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스틱 뮤직 어드벤처이다. '드림 쏭'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는 첫 번째는 귀를 황홀하게 하는 음악이다. 모든 연령층에게 공감을 선사하고 하나로 이어지게 하는 음악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드림 쏭'의 음악은 할리우드 베테랑 음악 감독 롤페 켄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의 주제가 되는 메인 테마곡 '글로리어스'를 비롯해 2015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 부문을 수상한 벡(Beck)의 'Dreams'와 세계 최고의 록밴드 라디오 헤드의 'No Surprise' 등 '드림 쏭'의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OST는 듣기만 해도 온몸이 들썩거리는 유쾌함을 선사하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동물을 의인화시킨 귀여운 캐릭터들 역시 눈길을 끄는데, 태초부터 앙숙이라는 개 '버디'와 고양이 '앵거스'의 꿀잼 케미를 비롯해 양, 호랑이, 늑대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동물 캐릭터들의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는 풍성한 볼거리와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여기에 '토이 스토리 2'를 연출한 애쉬 브래넌 감독 특유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드림 쏭'은 관객들로부터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관객몰이로 흥행에 순항 중인 '드림 쏭'은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