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대표 연기파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 신데렐라 속 '요정 대모'로 완벽 변신

등록일 2015년03월03일 18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디즈니의 실사 영화 '신데렐라(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감독: 케네스 브래너 출연: 릴리 제임스, 리처드 매든,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 카터 | 개봉: 2015년 3월 19일)'에서 사고뭉치 '요정 대모' 역을 맡은 헬레나 본햄 카터가 애니메이션의 원조 캐릭터를 뛰어넘는 완벽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신데렐라'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 '신데렐라'를 디즈니가 현대적인 감각의 실사 영화로 되살린 환상적인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동화 속 '요정 대모'로 완벽 변신한 헬레나 본햄 카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유일무이한 캐릭터들을 연기해 온 그녀의 개성이 어느 때보다도 빛을 발해 눈길을 끈다. 은빛 날개가 달린 새하얀 빛깔의 풍성한 드레스는 신비로운 빛을 발하며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녀만의 독특한 손동작으로 가볍게 들어올린 요술봉은 영롱한 빛으로 주변을 밝히고 있어 마법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잘 담아내었다. 특히 아카데미 3회 수상에 빛나는 의상 감독 샌디 파웰이 제작한 화려한 의상을 맞춤옷처럼 소화하며 모든 소녀들이 꿈꾸는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 대모'의 재탄생을 알렸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신데렐라'는 고전으로 추앙 받고 있고, '요정 대모'는 너무나도 상징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연기하기에 쉽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한 가지 슬펐던 점은 제가 '거지 여인'으로 촬영을 시작했는데, 늙어 보이는 분장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요정 대모'로 분장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는 점이다”라는 소감을 덧붙이며 유머를 잃지 않았다.

또한 1994년작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케네스 브래너 감독과 다시 만난 소감을 묻자, “그가 '신데렐라'를 훌륭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깊은 신뢰를 표현했다.
 

디즈니와 아카데미 제작진이 손잡고,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선보이는 클래식 로맨스 '신데렐라'는 단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열기'를 오프닝으로 3월 19일 스크린에서 최초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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