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www.bookp.al)이 만화 전문 리뷰 웹진 에이코믹스(http://acomics.co.kr/)와 손잡고 상상마당 아카데미 '웹시대의 소설 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웹시대의 소설 쓰기' 강좌는 웹 및 모바일 환경에서 읽히는 소설, 특히 그 중에서도 장르 소설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좌이다. 장르소설이란 미스터리, 스릴러, SF, 호러,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특정한 소재와 플롯을 가진 대중소설의 하위 장르를 두루 포함하는 말이다. 장르성을 전면에 내세우기 때문에 장르소설이라고 하지만, 형식적으로는 웹에서 연재되는 소설, 즉 웹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진행되는 수많은 글쓰기 강좌들이 있지만, 장르 소설에 대한 강좌는 찾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북팔은 웹소설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의 경험을 살려 이번 강좌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장르 소설 쓰기가 다른 소설 쓰기보다 쉽다고 여기곤 한다. 그리고 어떤 면에 있어서는 이런 생각이 사실일 수 있다. 해당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식' 하나를 가져와 적당히 살을 붙여 만들기만 하면, 흔하고 시시한 장르 소설 하나가 만들어 진다. 그러나 진정 의미 있는 장르 소설을 쓰려면, 해당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이 있어야 한다.
북팔 관계자는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 안의 상상력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며, “이 강좌를 통해서 수강생들의 장르 소설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실제 집필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으면 한다. 북팔 웹소설 PD 및 유명 작가 외에도 많은 전문가 분들께서 강의를 진행해 주시니 기대할만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강좌는 다음 링크(http://www.sangsangmadang.com/academy/general/view.asp?seq=111250&divisionSeq=EDU_001_003&term_seq=1786&tea_seq=385&lec_Gisu=&Group=G&PageNum=8)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