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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메릴스트립, 케이트블란쳇 등 연기파 여배우들 12월 극장가 점령 예고

2014년12월04일 17시26분
게임포커스 편집부취재팀 (desk@gamefocus.co.kr)

 

최근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거센 가운데, 이번엔 여배우들이 2014년 12월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첫 주자로 나선 여배우는 댄서, 패션 디자이너, 영화 감독, 가수, 사업가 등 할리우드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로 손꼽히는 원조 섹시 디바 '제니퍼 로페즈'이다. 그녀는 범죄 세계에서도 지킬 건 지키는 프로 도둑 '파커(제이슨 스타뎀)'와 그를 도와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여자 '레슬리(제니퍼 로페즈)'가 보석을 차지하고 배신자들을 처단하는 통쾌한 한탕 작전을 그린 영화 '파커'로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제니퍼 로페즈는 섹시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캐릭터 '레슬리'로 등장해 영화를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파커'의 비밀을 알게 된 부동산 중개인 '레슬리'가 자신 역시 큰 돈을 만지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작전에 합류하지만 사건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끄는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무려 데뷔 20년 차가 된 제니퍼 로페즈의 노련미 넘치는 연기와 그녀만의 카리스마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과 프로 범죄 듀오로 호흡을 맞춰 짜릿한 섹시 케미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또한 오랜만에 한국 영화로 스크린 복귀를 알린 김윤진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국제시장'을 통해 오랜만에 관객들 품으로 돌아온다. 젊은 시절 파독 간호사로 활동하던 중, '덕수(황정민)'를 만나 살아가는 여인을 연기한 김윤진은 20대의 풋풋한 젊은 시절부터 70대 할머니까지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통해 여신 외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케이트 블란쳇은 마침내 대장정의 끝, 대단원의 막을 올릴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 엘프족 '갈라드리엘'로 출연하며 변함없는 미모와 우아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 메릴 스트립 역시 '숲속으로'를 통해 '맘마미아' 이후 생애 두 번째 뮤지컬 영화에 도전하며 파격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압도할 전망이다.



 

이처럼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미모와 깊어져 가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배우들의 활약 덕분에 올겨울 극장가는 더욱 특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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