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다양한 장르의 외화가 국내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디즈니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은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앞세운 외화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하는 '숲속으로'는 환상적인 선율과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즈니가 처음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인 '숲속으로'는 '시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인기 뮤지컬 '위키드'와 '숲속으로'의 오리지널 제작진까지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롭 마샬 감독은 “'숲속으로'를 통해 불안정한 세상에서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모두에게 전달하고 싶어 영화를 제작했다”라고 전하면서 크리스마스에 꼭 봐야 할 영화임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메릴 스트립,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코든, 안나 켄드릭, 크리스 파인 등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를 오가는 최고의 배우들의 연기 호흡까지 확인할 수 있어 풍성한 볼거리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2월 17일 개봉 예정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이어지는 '호빗'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중간계 6부작을 완성할 위대한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악의 세력들과 명예를 건 운명의 총격전을 광활한 스케일을 배경으로 그릴 예정이다.
더불어 '인터스텔라'를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천재 형제가 개발한 로봇 '베이맥스'와 친구들의 뭉쳐 여성 명의 히어로가 되는 작품이다. 2015년 1월 개봉 예정인 '빅 히어로'는 재미와 감동, 귀여운 캐릭터의 매력, 그리고 따뜻한 가족애까지 선사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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