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명품 조연진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개봉 첫 주 국내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을 물론, 북미 오프닝 스코어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주인공 '캣니스'(제니퍼 로렌스)의 조력자로 맹활약을 펼친 조연진들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헝거게임: 모킹제이'에서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배우 故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유작 '헝거게임: 모킹제이'에서 혁명군 최고의 브레인 '플루타르크'역으로 '캣니스'와 '코인' 대통령(줄리안 무어)을 도와 '캐피톨'을 향한 반격을 준비한다. '헝거게임' 시리즈 2편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에서 게임 메이커로 위장해 치밀한 전략과 빠른 판단력으로 '스노우'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고, 계획대로 '헝거게임'을 조종하며 혁명의 불씨를 만들어냈던 그가 이번 편에서는 본격적으로 혁명의 중심에 선 것이다. 영화 속 상황이 달라진 만큼 전편의 냉철하고 침착한 게임 메이커에서 13구역 혁명군과 함께 치열하게 혁명을 준비하고, 작전에 성공했을 때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 등 같은 인물이지만 달라진 감정선을 정확히 꿰뚫어 다시 한번 그의 연기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헝거게임: 모킹제이'를 통해 지난 2월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그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에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세계적인 명배우 줄리안 무어는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등장, 혁명군의 지도자이자 13구역의 대통령 '코인' 역을 무게감 있게 소화해 내면서 '캣니스'와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스노우' 대통령(도날드 서덜랜드)의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모두가 평등하게 살 수 있는 공화국을 세우려 하는 등 독재 체재를 무너뜨릴 혁명을 준비하는 '코인'은 '캣니스'에게 혁명의 불꽃이자 반군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되어줄 것을 요청하고 이 둘은 함께 '캐피톨'에 맞서 세상을 구할 반격을 준비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지도자다운 카리스마는 물론 '캣니스'와 동일한 이상을 갖고 있지만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정치인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줄리안 무어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헝거게임: 모킹제이'에서 '캣니스' 곁은 지키는 또 다른 조력자인 우디 해럴슨과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영화 속 캐릭터로 완벽 분해, 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캣니스'의 영원한 멘토 '헤이미치' 역의 우디 해럴슨은 50회 '헝거게임' 우승자이자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캣니스'를 '모킹제이'로 지지하며 둘도 없는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항상 그녀를 돕는다. '헤이미치'와 또 다른 모습의 조력자인 '에피' 역의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조공인 추첨을 담당하면서 매번 등장할 때 마다 화려하고 특이한 헤어와 의상을 선보이며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지배층의 삶에 익숙해져 세상물정 모르는 '에피'는 이번 시리즈에서 자신의 화려한 삶을 버리고 '캣니스'를 돕기 위해 13구역의 일원으로 통일된 의상과 단정한 스타일에 센스 있고 밝은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한국시간) 인기 프로그램 'SNL'에 호스트로 출연한 배우 우디 해럴슨과 그를 응원하고자 모든 배우들이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숨겨둔 기타 실력을 선보인 우디 해럴슨과 제니퍼 로렌스, 조시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는 사이 좋게 노래를 부르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명품 조연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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