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아름다운 선율의 티저 예고편에 이어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메인 예고편이 전격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롭 마샬 감독과 뮤지컬 '위키드'의 최강 제작진이 탄생시킨 신비롭고 위험한 숲 속을 배경으로 그림형제의 동화 속 주인공들이 모두 등장해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신데렐라, 잭, 빨간 망토 그리고 베이커 부부가 소원을 비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메인 예고편에 '마녀' 메릴 스트립이 문을 박차고 들어와 신비로웠던 영상의 분위기를 전환시킨다.
창백한 피부와 주름진 얼굴, 부스스한 헤어 스타일로 변신한 마녀 역의 메릴 스트립은 “저주를 풀어달라고 소원을 빌었나?”라는 대사와 함께 저주를 풀 수 있는 네 가지 물건의 정체가 밝혀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베일에 싸여 있던 빨간 망토, 잭, 라푼젤, 신데렐라, 그리고 늑대 조니 뎁의 모습까지 공개, 각 캐릭터들이 소원을 이루기 위한 잔혹하고도 환상적인 여정이 시작됨을 알린다. 마지막 영상에는 숲 속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결국은 다 잘 될 거야”라고 말하는 에밀리 블런트와 반박이나 하듯 “항상 그렇진 않지”라고 답하는 메릴 스트립의 모습이 교차되며 이야기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 '숲속으로'는 이번에 공개한 예고편을 통해 '겨울왕국', '레미제라블'의 계보를 잇는 명품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독보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를 평정한 배우들이 총 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릴 스트립은 전세계 흥행 뮤지컬 영화 '맘마 미아!'에서 선보였던 노래 실력을 '숲속으로'를 통해 다시 한 번 여과 없이 뽐낼 예정이다. 예고편 엔딩에 삽입된 'Stay with Me'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한 메릴 스트립의 목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일으킨다.
여기에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노래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조니 뎁이 과연 '숲속으로'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강렬한 여전사 '리타' 역을 맡았던 에밀리 블런트는 숨겨둔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한 제임스 코든과 안나 켄드릭도 각각 베이커와 신데렐라로 분해 한껏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애니'에서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뮤지컬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릴라 크로포드와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꼬마 혁명가 '가브로쉬'역을 맡았던 다니엘 허틀스톤까지 참여해 영화의 기대감을 높인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뜨거운 이슈를 모으는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12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 |||
| |||
| |||
| |||
|
|
|||
|